-
창경원 벚꽃놀이 60년만에 없어진다
해마다 서울의 봄을 장식하던 창경원의 벚꽃이 올봄을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사라진다. 창경궁 복원계획에 따라 동물원이 남서울대공원으로 이전한데 이어 식물원 조성과 함께 심어졌던 1천1
-
정부 출연·출자 부문 대폭 삭감|내년도 나라 살림 어떻게 달라지나
동결예산의 골격이 짜여졌다. 전체 규모야 금년과 같은 수준이나 동결과 상관없이 늘어날 부문이 많아 상당한 진통을 겪어야했다. 예산안에서 밝혀진 숫자들을 통해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의
-
봄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찾아…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나
봄을맞아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. 행락객들이 많이 몰리는 공원등 위락지들은 봄맞이 단장이 한참이다. 가족과 함께 휴일에 부담없이 가볼만한곳의 올봄 달라진 모습들을 알아본다 ▲어린이
-
(9)자연동물원 천리…구경에만 닷새걸려
아프리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물의 천국이다. 흑인을 노예로 끌어가던 시절 한때 백인들은 상아나 모피·가죽을 얻기위해, 또는 사냥을 즐기기위해 야생동물을 마구 죽인적도 있었다
-
"너무 연한 갈비"는 "말 갈비"
쇠고기로 둔갑한 말고기·말 갈비·말고기설렁탕을 서울시민들은 잘도 먹은 셈이다. 서울지검특수부가 26일 구속한 밀도살업자들이 잡은 말은 지난 4년간 4천69마리 1년에 평균 1천 마
-
야생조수 수입규재 산림청, 기준개정
산림청은 18일 야생조수류 수출입허가기준을 개정, 맹수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동물원용으로만 수입할 수 있도록 수입대상자의 범위를 크게 줄이고 야생조류의 수입도 엄
-
"위인들의 동상 세우고 이름난 고목 옮겨 보호"
김종필 국무총리는 19일하오 성동구능동 어린이대공원공사장을 시찰, 계탁식 서울시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았다. 김 총리는 이날『새싹들에게 꿈의 터전이 마련되도록 대공원안에 어린
-
(28)-한라산-설령을 수놓으며 백록담에 오른다
태초엔 산만이 지구에 있었다. 지구는 온통 산뿐이었다. 아니 지구는 하나의 산으로 되어 있었다. 우리는 지금 이 사실을 한라산과 탐라 섬에서 본다. 덩치 큰 황소 한 마리가 들어
-
서귀포에 벚꽃활짝|「3월추위」퇴각…봄날씨에 화신북상
우수·경칩·춘분이 지나도록 변덕을 부리던 날씨가 풀려 27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고 낮 기온은 호남지방에서 18도까지 올라가 단숨에 꽃철로 접어들었다. 제주도 남쪽 서귀포읍사
-
회갑맞은 창경원
창경원은 오는 11월1일로 개원한지 만60년, 회갑을 맞는다. 그간 여러차례 수난을 겪고 오늘의 모습으로 자라난 창경원은 6백년의 유서를 안조 두번이나 불타는등 숱한 애환을 겪었고
-
국제 영화제 출품작 일람(괄호안은 수상 내용)
◇「아시아」영화제 ▲57년(제4회)=「시집가는 날」(최우수상) 「백치 아다다」(희극상) ▲58년=「그대와 영원히」 「청춘 쌍곡선」▲58년=「자유결혼」(소년 특별 연기상) 「사랑하는
-
청와대 들러 진돗개 선물
13일 하오 5시 풍랑으로 늦게 서울에 온 제주도 마라 국민교생 20명과 합친 낙도 어린이 60명은 14일 상오 매동·리라 국민학교를 찾아 서울 어린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하